부동산
포스코건설, 구족화가 작품전 담은 주택전시관
입력 2020-08-07 11:45 

포스코건설이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10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의 첫번째 문화행사로 구족화가 작품전을 함께 열고 기업시민 핵심가치를 전달하는 미디어 아트월을 1층에 설치해 화제다.
코로나로 개관이 연기됐던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 북쪽)에 있으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적용한 건축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포스코건설이 지향하고 있는 건축의 특장점과 주거문화의 미래도 알 수 있다.
특히 1층 로비에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월을 설치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핵심가치를 설명해준다. 비가 흘러내리는 화면 앞으로 방문객들이 지나가면 방문객들의 머리 위로 상생·공존·고객·윤리 등'기업시민'관련 주요 키워드들과 우산 형상의 '희망의 지붕'이 함께 나타나 비를 막아준다.
2층은 서울권 분양 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며, 3층은 포스코건설의 미래주거공간을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관과 도산공원뷰의 테라스, 북카페,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 오브제 등이 전시된 복합문화관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업가치에 걸맞는 문화활동을 시작한다. 이달 18일부터 구족화가 작품전을 시작해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코로나19 이후 삶의 공간'강좌,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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