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작곡가 윤항기가 과거 건설회사에 투자했다가 번 돈을 모두 날렸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나라면에서는 ‘나이 들어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항기는 투자의 투자만 들어도 진저리가 난다. 1980년대 초중반에 한국 연예계에서 연예인들이 투자랑 사업을 많이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항기는 나도 예외 없이 후배가 노후를 위해 사업을 같이하자고 하더라. 건설 회사를 하자고 하면서 투자하면 대표이사를 시켜주겠다고 해서 다 끌어모아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항기는 1년도 안 돼 부도가 나서 쫄딱 망했다. 그때까지 번 돈 한 방에 다 날렸다. 노래하는 사람은 노래하고 연기하는 사람은 연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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