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해수욕장서 고무보트 뒤집혀 바위에 부딪힌 40대 중상
입력 2020-08-07 08:18  | 수정 2020-08-14 09:04

인천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고무보트가 뒤집혀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큰말해수욕장에서 49살 여성 A씨가 탄 고무보트가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바위에 부딪힌 A씨는 척추 등을 크게 다쳐 소방헬기에 의해 인천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시민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뒤 인천 내륙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척추 손상이 의심된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