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은행 원화ESG채권 3000억원 발행 성공
입력 2020-08-06 15:21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 원화 지속가능채권(ESG채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3년으로, 금리는 연 1.01%(고정금리)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은행은 사회 취약계층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ESG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현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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