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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팬들과 수재민 돕기 성금 2020만원 기부
입력 2020-08-06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MC몽이 팬들과 함께 수재민 돕기 성금 2020만 원을 기부했다.
6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MC몽과 팬클럽인 몽키즈 회원들이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MC몽과 팬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시작됐을 무렵 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플리마켓을 열어 모아왔던 성금을 기부한 것.
소속사 측은 "코로나와 수해 피해 등 어려운 일들이 겹쳐 남은 2020년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20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MC몽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확산 예방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 기부했으며 '봄 같던 그녀가 춥대' 가창료 역시 발달장애청년 후원을 위해 푸르메재단 스마트팜 건립비로 기부했다. 또 푸르메재단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에 매월 정기후원 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밀리언마켓[ⓒ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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