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효연과 소유가 화끈한 입담으로 '정희' 1시간을 책임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소녀시대 멤버에서 HYO로 돌아온 효연과 가수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K팝의 여왕 효연과 소유가 왔다"라고 소개했다.
효연은 "1년만에 컴백했다. 금발에서 흑발로 돌아왔다. 이게 본연의 제 머리다"라며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소유도 "1년 9개월만에 '가라고'로 컴백했다. 너무 반갑다"고 인사했다.
김신영이 "효연 씨 요즘 비주얼 포텐 터졌다는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예뻐진 비결을 묻자 효연은 "이번에 흑발로 돌아와서 그런 것 같다"고 했고, 김신영은 "본인 옷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진짜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김신영은 소유에게도 근황을 물으며 "첫 솔로 앨범 활동 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봤다. 이번 활동을 봤는데 표정이 정말 살아있더라"라고 칭찬했다.
김신영은 "요즘 소유 씨 3대 측정 결과가 화제다"라고 본격적인 질문을 했다. 소유는 "'피지컬갤러리' 유투버 김계란 씨와 함께 촬영했다"면서 "밴치프레스 25kg, 풀스쿼트 50kg 정도 했다. 총 135kg 들어올렸는데 너무 아쉽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아니 여자아이돌 최초 아니냐.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그러자 소유는 "다른 여자 아이돌도 재보면 나보다 더 나올 거 같다. 사실 풀데드리프트는 처음 해봤다. 그날 잠을 3시간 밖에 못자고 공복 상태에서 쟀다. 잘 먹고 쟀으면 더 들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김신영은 최근 화제가 된 소녀시대의 13주년 파티 사진을 언급하며 "모인 것 봤다. 너무 멋지더라. 근데 드레스 코드는 누가 정하냐"라고 물었다.
효연은 "티파니가 항상 제시한다"라며 "항상 부담을 느낀다. 숍까지 갔다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작년 데뷔 12주년에는 나 혼자만 하고 가서 민망했다. 올해는 올블랙으로 맞춰 멤버들이 다 하고 왔더라"라고 덧붙였다.
소유도 씨스타 데뷔 10주년 언급을 잊지 않았다. 김신영은 "대단하다. 다들 성장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소유는 "그렇다 너무 감사했다. 저희는 다들 스케쥴이 있어서 당일에 파티를 못하고 그 전에 만나 팬들에게 무엇을 선물할 지에 대해 연구했다"라고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희 앨범이 총 12개라 각자 3개씩 나눠 들고 SNS에 업로드 했다"라고 덧붙였다.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댄스 챌린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효연은 "신곡 '디저트' 챌린지를 소녀시대 멤버한테 전화돌려서 다 해달라고 했다"라고 소녀시대 멤버들이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김신영이 "그 중 누가 마음에 들었냐"라고 묻자 효연은 "유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리를 아주 시원시원하게 벌리더라. 시작 전부터 눈에 불이 나왔다"라며 "한번에 끝낸 영상이 아니다. 여러번 찍어서 만든 거다. 고마웠다"고 멤버들에게 인사했다.
소유의 신곡 '가라고'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신영이 "이번 퍼포먼스가 아주 파격적이더라"라고 말하자 소유는 "정말 역대급 힘든 퍼포먼스다. 퍼포먼스가 너무 힘들어서 라이브를 못 할 정도이다. 안무 선생님을 찾아가 7번 수정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소유는 "이번 콘셉트에서 노출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어릴 때 몸이 만들어졌을 때 멋있게 하자 생각했다"라며 "심의 때문에 최대한 줄이고 줄였다"고 고백했다.
마무리 질문으로 김신영은 "같은 시대 활동 했던 걸그룹 중에서 '환불원정대'를 결성한다면 누구를 하고 꼽을거냐"라고 공통 질문을 던졌다. 효연은 "저 포함 씨엘(CL), 현아 이렇게 삼파전으로 하겠다"라고 말했고 소유는 "CL 현아, 효린을 꼽고 싶다"라고 말했다.
효연과 소유는 '정희' 청취자들에게 "요즘 비가 많이 왔는데 운전 조심하고 보행하실 때 꼭 조심해야 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만 펼쳐지길 바란다. 신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끝 인사를 했다.
한편, 효연(HYO)은 지난달 22일 싱글 '디저트(DESSERT)'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유는 지난달 28일 싱글 '가라고(GOTTA GO)'를 발매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효연과 소유가 화끈한 입담으로 '정희' 1시간을 책임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소녀시대 멤버에서 HYO로 돌아온 효연과 가수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K팝의 여왕 효연과 소유가 왔다"라고 소개했다.
효연은 "1년만에 컴백했다. 금발에서 흑발로 돌아왔다. 이게 본연의 제 머리다"라며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소유도 "1년 9개월만에 '가라고'로 컴백했다. 너무 반갑다"고 인사했다.
김신영이 "효연 씨 요즘 비주얼 포텐 터졌다는 소문이 자자하다"라고 예뻐진 비결을 묻자 효연은 "이번에 흑발로 돌아와서 그런 것 같다"고 했고, 김신영은 "본인 옷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진짜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김신영은 소유에게도 근황을 물으며 "첫 솔로 앨범 활동 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봤다. 이번 활동을 봤는데 표정이 정말 살아있더라"라고 칭찬했다.
김신영은 "요즘 소유 씨 3대 측정 결과가 화제다"라고 본격적인 질문을 했다. 소유는 "'피지컬갤러리' 유투버 김계란 씨와 함께 촬영했다"면서 "밴치프레스 25kg, 풀스쿼트 50kg 정도 했다. 총 135kg 들어올렸는데 너무 아쉽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아니 여자아이돌 최초 아니냐.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그러자 소유는 "다른 여자 아이돌도 재보면 나보다 더 나올 거 같다. 사실 풀데드리프트는 처음 해봤다. 그날 잠을 3시간 밖에 못자고 공복 상태에서 쟀다. 잘 먹고 쟀으면 더 들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김신영은 최근 화제가 된 소녀시대의 13주년 파티 사진을 언급하며 "모인 것 봤다. 너무 멋지더라. 근데 드레스 코드는 누가 정하냐"라고 물었다.
효연은 "티파니가 항상 제시한다"라며 "항상 부담을 느낀다. 숍까지 갔다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작년 데뷔 12주년에는 나 혼자만 하고 가서 민망했다. 올해는 올블랙으로 맞춰 멤버들이 다 하고 왔더라"라고 덧붙였다.
소유도 씨스타 데뷔 10주년 언급을 잊지 않았다. 김신영은 "대단하다. 다들 성장해서 그 자리에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자 소유는 "그렇다 너무 감사했다. 저희는 다들 스케쥴이 있어서 당일에 파티를 못하고 그 전에 만나 팬들에게 무엇을 선물할 지에 대해 연구했다"라고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희 앨범이 총 12개라 각자 3개씩 나눠 들고 SNS에 업로드 했다"라고 덧붙였다.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댄스 챌린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효연은 "신곡 '디저트' 챌린지를 소녀시대 멤버한테 전화돌려서 다 해달라고 했다"라고 소녀시대 멤버들이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김신영이 "그 중 누가 마음에 들었냐"라고 묻자 효연은 "유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리를 아주 시원시원하게 벌리더라. 시작 전부터 눈에 불이 나왔다"라며 "한번에 끝낸 영상이 아니다. 여러번 찍어서 만든 거다. 고마웠다"고 멤버들에게 인사했다.
소유의 신곡 '가라고'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신영이 "이번 퍼포먼스가 아주 파격적이더라"라고 말하자 소유는 "정말 역대급 힘든 퍼포먼스다. 퍼포먼스가 너무 힘들어서 라이브를 못 할 정도이다. 안무 선생님을 찾아가 7번 수정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소유는 "이번 콘셉트에서 노출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어릴 때 몸이 만들어졌을 때 멋있게 하자 생각했다"라며 "심의 때문에 최대한 줄이고 줄였다"고 고백했다.
마무리 질문으로 김신영은 "같은 시대 활동 했던 걸그룹 중에서 '환불원정대'를 결성한다면 누구를 하고 꼽을거냐"라고 공통 질문을 던졌다. 효연은 "저 포함 씨엘(CL), 현아 이렇게 삼파전으로 하겠다"라고 말했고 소유는 "CL 현아, 효린을 꼽고 싶다"라고 말했다.
효연과 소유는 '정희' 청취자들에게 "요즘 비가 많이 왔는데 운전 조심하고 보행하실 때 꼭 조심해야 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만 펼쳐지길 바란다. 신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끝 인사를 했다.
한편, 효연(HYO)은 지난달 22일 싱글 '디저트(DESSERT)'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유는 지난달 28일 싱글 '가라고(GOTTA GO)'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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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