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T "영국 재정 적자 1천750억 파운드"
입력 2009-04-17 01:13  | 수정 2009-04-17 01:13
영국 정부의 2009~2010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차기 회계연도의 재정 적자가 1천750억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영국 정부의 차기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국민소득의 12%가량인 1천750억 파운드에 이르러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부 재정 적자가 급증하는 주된 요인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반 부처 예산이 2011년까지 고정된 점을 들어 영국 경제의 전체 외형이 예상보다 더 심각하게 위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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