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동관 대변인, '룸살롱 시비' 보도 일간지 고소
입력 2009-04-16 19:01  | 수정 2009-04-16 19:01
서울중앙지검은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었다는 경향신문의 보도와 관련, 이 대변인이 이 신문 편집국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형사4부에 배당하고 해당 기사의 내용이 이 대변인의 주장처럼 허위 사실인지를 우선 밝힐 방침입니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 14일 한나라당 관계자를 인용해 "이 대변인이 강남 역삼동 룸살롱에서 선후배들과 어울려 고가의 양주를 여러 병 마셨고, 술을 마시고 나오다가 종업원들하고 시비가 붙었다는 루머가 여의도에 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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