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권홍사 건설협회 회장 "강남 3구 투기지역 풀어야"
입력 2009-04-16 18:57  | 수정 2009-04-16 18:57
권홍사 건설협회 회장은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의 투기지역 규제를 풀어 주택시장 회복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홍사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아무리 풀어줘도 강남 3구가 묶여 있으면 효과가 없다며, 잠재 수요가 많고 주택거래 활성화의 파급 효과가 큰 강남지역의 투기지역 등 규제를 풀어야 거래가 돌고, 이것이 불씨가 돼 수도권, 지방까지 온기가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 회장은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금씩 팔리고 있지만, 일부에 그치고 있다며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이 팔리지 않아 상당수 건설사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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