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7개.
첫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다음 타자 댄스비 스완슨과 승부에서 견제구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귀루 타이밍을 놓쳤고, 런다운에 걸린 끝에 아웃됐다.
주자를 지운 류현진은 타자와 승부에 집중했다. 스완슨을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6구째 높은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 2아웃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 마르셀 오즈나에게는 몸쪽 던진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파울 폴 살짝 벗어나는 큼지막한 타구를 맞기도 했지만, 3-2 카운트에서 6구째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91마일을 기록하고, 커터도 87마일을 회복하며 이전 등판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7개.
첫 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다음 타자 댄스비 스완슨과 승부에서 견제구로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귀루 타이밍을 놓쳤고, 런다운에 걸린 끝에 아웃됐다.
주자를 지운 류현진은 타자와 승부에 집중했다. 스완슨을 상대로 2-2 카운트에서 6구째 높은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 2아웃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 마르셀 오즈나에게는 몸쪽 던진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파울 폴 살짝 벗어나는 큼지막한 타구를 맞기도 했지만, 3-2 카운트에서 6구째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91마일을 기록하고, 커터도 87마일을 회복하며 이전 등판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