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년 전 9억6천 아파트, 지금 13억…강남3구·용산 이어 이곳도
입력 2020-08-05 11:02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아파트 가격이 3.3㎡당 평균 4000만원을 돌파했다.
5일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 현황에 따르면 광진구와 성동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해 7월 각각 3278만원, 3389만원에서 지난 달에는 각각 4018만원, 4059만원으로 뛰었다.
이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들 지역은 1년 새 각각 22.5%, 19.8%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광진구 광장동 '현대 3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7월 9억6800만원(7층)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13억50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대림' 전용 84㎡는 지난해 7월 10억3000만원(4층)에 거래됐고, 지난달에는 13억원(7층)에 매매됐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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