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편의점서 자동차 타이어도 렌탈한다
입력 2020-08-04 17:15 
[사진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와 GS25에서 넥센타이어 '넥스트 레벨 렌탈' 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타이어를 렌탈한 뒤 정기적인 점검과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누적 판매 70만개를 돌파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GS더프레시와 GS25 점포를 방문해 점원에게 문의하거나 점포 내 부착된 렌탈 서비스 모바일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담 신청이 접수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에 타이어 전문 상담원과 비대면 상담이 이뤄진다.
GS리테일은 향후 3개월간 넥센타이어 넥스트 레벨 렌탈 서비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타이어 1본당 5000원씩 최대 2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담당 MD는 "초간편과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경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 제휴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소비자들에게 접근 편리성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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