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펀드 가입…수익률 20%
입력 2009-04-16 11:08  | 수정 2009-04-16 11:08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가입한 적립식 펀드는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코스피 연동 인덱스펀드 2가지 상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6일) "이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는 3년 만기 적립식으로 불입하는 코스피 연동 인덱스펀드"라며 "매달 불입액은 상품당 25만 원씩 50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경제수석실 추천에 따라 공공성 등을 감안해 국책은행의 장기 적립식 펀드를 택했다"며 "월 불입액은 일반 직장인들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9일 가입 당시 종가기준 천105.84포인트였던 코스피지수가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5일 천333.09로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이 대통령의 펀드는 약 20%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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