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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착한 걷기 프로젝트`로 조혈모세포 이식 환아 지원
입력 2020-08-04 15:52 
4일 서울 용산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진행된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장대창 푸르덴셜생명 생명나눔사업단 단장(왼쪽)과 이양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언택트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인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를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보험설계사) 727명과 진행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로 조성된 기부금 500만원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혈액암 재발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푸르덴셜 착한 걷기 프로젝트'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걸음을 기부하는 플랫폼인 '빅워크'가 협력해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비혈연간 조직 적합성 항원(HLA) 일치 확률인 2만분의 1을 차용해 2만km(2000만걸음) 달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는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가 참여해 총 거리 6만8000km를 달성했다. 1걸음을 1m로 환산하면 7000만걸음이 모인 셈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프로젝트 성료를 기념해 혈액암 및 혈액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기부금 총 1000만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기부한 500만원 외 나머지 금액은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한 임직원 및 라이프플래너 상위 10명에게 각각 50만원 상당의 기부증서를 수여해 혈액암 및 혈액질환 환아를 지원하는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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