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지현 소속사 대표 무혐의
입력 2009-04-16 10:33  | 수정 2009-04-16 13:26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영화배우 전지현 씨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문자 메시지를 훔쳐 본 혐의로 입건된 싸이더스HQ 대표 정훈탁 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범행에 공모했다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본인과 관련자가 모두 범행 가담을 부인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전지현 씨 아버지의 이름으로 된 휴대전화를 무허가 심부름센터 운영자 김 모 씨를 통해 복제해 문자 메시지를 엿본 혐의로 지난 2월 경찰에 입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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