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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윤현민, 서로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입술 [M+TV컷]
입력 2020-08-04 14:59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 윤현민 사진=아이윌미디어
닿을 듯 말 듯한 황정음과 윤현민의 입술에 설렘이 폭발한다.

오늘(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10회에서는 황정음(서현주 역)과 윤현민(황지우 역)이 두근거리는 입맞춤 1초전 모습으로 막 시작한 연인의 풋풋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주(황정음 분)는 김선희(최명길 분)의 모함으로 황지우(윤현민 분)에게 깊은 오해를 하게 됐다. 송민주라는 이름이 마음에 걸렸던 서현주는 그의 정체에 대해 물었고, 황지우는 대답 대신 입을 맞췄다. 또 한 번의 스킨십으로 악몽 속 남자가 황지우임을 알아챈 서현주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서현주와 황지우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둘만의 장소에서 오붓하게 흑백영화를 보고 있는 서현주와 황지우가 설렘을 자아내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서현주와 황지우는 서로를 신경 쓰며 영화에 통 집중하지 못한다. 눈치만 보며 스킨십에 실패하는 황지우를 본 서현주가 손을 잡으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서서히 입을 맞추려 하는 서현주와 황지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요동시키고 있다. 두 사람을 감싸는 은은한 조명이 빛나는 가운데 가까이 마주한 둘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의 숨까지 참게 한다.

점점 깊어져 가는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이 과연 이번 생에서는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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