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베이, G마켓 인수 확정
입력 2009-04-16 10:13  | 수정 2009-04-16 11:0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가 국내 1위 오픈마켓인 G마켓을 인수했습니다.
이베이는 G마켓에 대한 인터파크 보유지분 29.01%와 이기형 회장의 보유지분 5.2% 등 총 34.21%를 5천 5백억 원에 인수합니다.
이베이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 합병이 완료되면 총 거래액이 7조 원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공룡이 탄생하게 됩니다.
G마켓과 옥션은 별도 사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며, 옥션 박주만 사장이 두 회사의 국내 경영을 총괄하고 G마켓 구영배 사장은 해외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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