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사고' 크레인 내일 현장검증
입력 2009-04-16 09:41  | 수정 2009-04-16 11:06
기름유출 사고 피해를 배상하라며 주민들이 삼성중공업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당시 사고 유조선과 충돌했던 해상 크레인 등에 대한 현장 검증이 시행됩니다.
태안 유류피해대책위원회와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내일(1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정박해 있는 해상 크레인과 예인선 등에 대한 현장 검증을 합니다.
재판부는 크레인의 규모와 구조, 이동 방식을 살피고 크레인을 선박으로 볼지 등 재판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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