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는 8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숲으로의 초대` 공연
입력 2020-08-04 10:49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코로나19 극복 기원 특별공연 '숲으로의 초대'를 연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 연주회다.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공연 주제는 '위로'와 '치유다. 예술인들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다. 단원들의 추천곡들을 중심으로 '텐션'(작곡 김백찬) '활의 노래'(작곡 이정면) 등 총 8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마련된 공연으로 단원들은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연주회를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는 온라인 관객과 현장 관객들은 '세종문화회관 기부 참여하기'를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금액은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이름으로 기부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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