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경찰·금감원 대부업체 합동 단속
입력 2009-04-16 06:51  | 수정 2009-04-16 09:20
이명박 대통령이 고리 사채 대책을 지시한데 대한 후속 조치로 검찰과 경찰, 금감원이 대부업체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이달 들어 이미 만 6천개 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금감원은 자산총액 70억 원 이상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직권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고금리 피해와 불법 채권추심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며 불법 행위가 많은 무등록 대부업체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금융피해센터 신고 내용과 생활정보지, 인터넷 광고 등을 기초로 피해사례를 광범위하게 조사해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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