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즈버러 참사' 20주기 추도식
입력 2009-04-16 06:41  | 수정 2009-04-16 09:21
잉글랜드 축구팬 96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힐즈버러' 참사 20주기 추도식이 리버풀 홈구장인 앤필드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힐즈버러' 참사는 1989년 4월15일 쉐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규정을 초과한 관중이 입장해 있던 상태에서 스탠드가 붕괴돼 96명이 깔려 숨진 사건입니다.
경기장 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이 사건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참담했던 사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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