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연수구 송도4동 거주 30대 확진…감염경로 확인 중
입력 2020-08-04 09:27 
[사진 출처 = 인천 연수구청 홈페이지 캡처]

인천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4동에 거주하는 A(30세)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발열과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3일 연수구 나사렛 국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이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 씨 자택 일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시행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통해 그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또 A 씨의 아내와 직장동료 등 총 4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A 씨를 포함한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5명, 연수구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