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애런 저지(28·뉴욕 양키스)가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다.
저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저지는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5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었다. 양키스 선수로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5) 이후 13년 만이다.
또한, 이 경기에서 저지는 홈런만 2개를 기록하며 개인 역대 6번째 멀티홈런에도 성공했다.
저지는 0-2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이어 7-7 동점인 8회말 2사 1루에서 다시 좌월 투런으로 경기를 9-7로 만들었다.
양키스는 저지의 맹활약으로 보스턴을 9-7로 누르고 6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7승 1패 승률 0.875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런 저지(28·뉴욕 양키스)가 5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다.
저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저지는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5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었다. 양키스 선수로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5) 이후 13년 만이다.
또한, 이 경기에서 저지는 홈런만 2개를 기록하며 개인 역대 6번째 멀티홈런에도 성공했다.
저지는 0-2로 뒤진 2회말 2사 1, 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점수를 3-2로 뒤집었다. 이어 7-7 동점인 8회말 2사 1루에서 다시 좌월 투런으로 경기를 9-7로 만들었다.
양키스는 저지의 맹활약으로 보스턴을 9-7로 누르고 6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7승 1패 승률 0.875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