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천호역세권 대단지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7일 분양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중흥토건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공개한다. 모델하우스 현장 방문도 예약 신청자에 한해 진행한다.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천호동 423-200)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최저 5층~지상 최고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세대 중 626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예정)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강동초, 천일초·중, 강동구립 천호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고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천호동 로데오거리, 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서 천호 2·3 주택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고 천호4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해당지역), 12일 1순위(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체결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모델하우스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상담석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동선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