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을 불닭소스 모델로 배우 유이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이는 매운맛 마니아로 평소에도 불닭소스를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불닭소스를 다양한 레시피로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향후 불닭소스 4종(불닭소스·까르보불닭소스·핵불닭소스·불닭마요) 공식 모델로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소스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말 정식 제품으로 출시됐다. 현재 불닭소스,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마요 4종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400만개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불닭소스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불닭소스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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