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화학이 이틀째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3만2000원(5.63%) 오른 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장 초반 60만2000원까지 올랐다. 지난 2011년 4월 58만3000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31일 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이 57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300억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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