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검, 노건호 회사 국내 투자 포착
입력 2009-04-15 14:08  | 수정 2009-04-15 14:08
대검 중수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가 대주주인 '엘리쉬&파트너스'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 300만 달러를 해외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일부 투자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건호씨가 단순히 지분만 소유한 것이 아니라 연씨와 함께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주도했거나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회사가 국내에 투자한 사업에 권양숙 여사의 동생 기문 씨가 돈을 투자했다는 의심을 하고 권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6시간 조사하고 나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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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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