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주요 백화점 3곳 압수수색
입력 2009-04-15 10:23  | 수정 2009-04-15 14:14
경찰이 경쟁백화점의 정보를 빼돌려 영업에 활용한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쟁 백화점 인트라넷에 접근할 수 있는 ID를 입점 업체로부터 알아내고서 매출 정보 등을 빼낸 혐의입니다.
이들 백화점은 지난 2006년 초부터 지난해 6월까지 상대 백화점의 브랜드별 매출증감 명세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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