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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일진 오해’ 풀었다...지창욱 꽃다발에 ‘심쿵’
입력 2020-08-01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지창욱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정샛별(김유정 분), 정은별(솔빈 분) 자매가 일진의 조작 사진 유포로 위험에 처하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진들은 아이돌 데뷔를 한 정은별에게 돈을 요구하며 조작 사진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정샛별은 정은별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기획사로 향했지만, 정은별이 정샛별을 막았다. 강지욱(김민규 분)을 따라다니다 두 사람을 목격한 기자는 둘이 자매였구나? 강지욱은 여자친구 동생을 챙긴거고”라며 사진을 찍었다.
정샛별, 정은별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일진들이 등장했고, 정샛별은 정은별을 안으로 들여보냈다. 정샛별은 "함부로 주먹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최대현(지창욱 분)의 말을 떠올리며 일진들의 폭행을 그대로 받아냈다.

최대현은 얼굴이 엉망이 된 정샛별에게 왜 우냐”라고 물었고, 정샛별은 "맞은 건 안 아픈데, 은별이 생각하면 제가 다 잘못한 것 같고 보호자 자격도 없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대현은 너처럼 동생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라고 다독였고, 정샛별은 여기서 일하게 해준 거, 집에서 머물게 해준 거, 이런 얘기 해주는 사람 점장님 밖에 없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일진들은 정샛별이 경찰에게 자신들을 신고했다고 오해하고 조작한 사진과 영상을 유포했다. 정샛별 자매는 일진설에 휘말렸고, 강지욱(김민규 분)과 열애설까지 터지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또 다시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게 된 정샛별은 충격에 휩싸였다.
최대현은 편의점 창고에 숨어있는 정샛별의 곁으로 가 그를 위로했다. 최대현은 내가 알던 정샛별은 일진이 아니라 일진 혼내주는 애인데. 내가 네 옆에 있을 테니, 너무 겁먹지 말라”라고 용기를 줬다. 정샛별은 자신을 믿어주는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일진들을 제압하고 휴대폰을 손에 넣었고, 기자를 찾아가 전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제 주변 사람이 억울한 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이를 건넸다.
그렇게 정샛별 자매의 진실은 세상에 밝혀졌고, 정샛별은 가장 먼저 최대현을 찾아가 품에 안겼다. 최대현은 "너 위험했는데 멋졌어. 정철민 관장님처럼"이라며 "너희 아버지 정말 좋으신 분이었어. 내가 닮고 싶은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최대현은 정샛별의 응원 속에 자신의 꿈을 실현할 편의점 본사로 출근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진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정샛별에게 빨간 튤립 꽃다발을 건네는 최대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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