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무더위에 찾아온 팬들에게 시원한 경기로 보답해 기쁘다고 말했다.
kt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1-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6승 1무 33패 승률 0.522로 5위 LG트윈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무더위에 수원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시원한 경기로 보답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운드에서 선발로 나온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경기 도중 현기증을 호소하며 2⅔이닝만 던지고 강판됐다. 하지만 전유수 이창재 유원상 김민 조병욱 등 kt 불펜진은 모두 1실점밖에 하지 않으며 제 역할을 해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호흡이 가쁘고 현기증을 느껴 조기강판되면서 불펜이 일찍 가동됐지만 나온 투수들마다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타석에서는 불방망이를 뿜어냈다. 황재균이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베테랑 유한준과 장성우는 각각 3타수 3안타 1타점, 장성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타자들이 고루 중요할 때 추가점을 내줘 승기를 잡았다. 황재균의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축하한다”라고 격려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무더위에 찾아온 팬들에게 시원한 경기로 보답해 기쁘다고 말했다.
kt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1-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6승 1무 33패 승률 0.522로 5위 LG트윈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무더위에 수원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시원한 경기로 보답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운드에서 선발로 나온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경기 도중 현기증을 호소하며 2⅔이닝만 던지고 강판됐다. 하지만 전유수 이창재 유원상 김민 조병욱 등 kt 불펜진은 모두 1실점밖에 하지 않으며 제 역할을 해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호흡이 가쁘고 현기증을 느껴 조기강판되면서 불펜이 일찍 가동됐지만 나온 투수들마다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타석에서는 불방망이를 뿜어냈다. 황재균이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베테랑 유한준과 장성우는 각각 3타수 3안타 1타점, 장성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타자들이 고루 중요할 때 추가점을 내줘 승기를 잡았다. 황재균의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축하한다”라고 격려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