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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노수광 ‘1번 중견수 출전’…KIA 김선빈 25일만에 복귀 [In-Out]
입력 2020-07-31 17:31 
한화 이글스 노수광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노수광(30)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복귀하자마자 1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을 앞두고 노수광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차전에 앞서 노수광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 한화로 복귀한 노수광은 지난달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우측 10번 늑골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고 결국 전력에서 이탈해야 했다.
이후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회복과 재활을 가졌다. 돌아오자마자 1번 중견수로 출전이다. 최원호 대행은 이용규가 경기를 계속 뛰어서 조금 힘든 상태라 일단 좌익수로 내보낸다”라고 밝혔다. 노수광이 등록되면서 이동훈이 말소됐다.
한편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 KIA타이거즈는 간판 내야수 김선빈(31)이 복귀했다. 김선빈은 지난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에만 전념해왔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 김선빈은 38경기에서 타율 0.378로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하는 중이었다. KIA는 황대인이 말소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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