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어촌 관광지서 신용카드 쓰면 최대 30% 할인
입력 2020-07-31 17:26  | 수정 2020-07-31 21:22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어촌 관광 회복을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소비 활성화 쿠폰 행사가 시작된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각 카드사는 공동으로 농어촌 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관광지를 이용하고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 30%를 청구 할인 또는 캐시백 형식으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농촌 관광 할인지원사업에는 신한카드·NH농협카드·현대카드 등 3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전국에 지정된 농촌 관광지 1700여 곳을 방문해 해당 카드로 △숙박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 구매 등을 이용하고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관광 업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 교육농장, 낙농체험목장 등이다. 개별 업체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촌여행 웰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촌 체험 관광 할인 행사에는 신한카드·NH농협카드·Sh수협은행 등 3개 카드사와 6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지정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어업·갯벌체험, 선상낚시 등 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숙박·음식 등 서비스를 이용하고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상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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