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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예정대로 9일까지만 참여”[공식]
입력 2020-07-31 16: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공연을 재개하는 가운데, 김호중은 오는 8월 9일 공연까지만 참여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호중은 처음부터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8월 9일까지 참여하기로 합의돼 있었다. 너무 아쉽지만 스케줄 문제 때문에 8월 9일 공연까지만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첫 회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3주간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을 사흘 앞둔 21일,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리면서 급작스럽게 공연이 연기됐다.
31일 송파구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내렸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을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명령으로 완화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8월 7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김호중은 당초 계획됐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이후 단독 팬미팅 '우리家(가) 처음으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미스터트롯 콘서트 일정이 미뤄지면서 서울 공연 일부에만 참여하게 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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