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폐차장서 폭발 추정 화재…작업자 1명 중상
입력 2020-07-31 15:24  | 수정 2020-08-07 16:04

오늘(31일) 오후 1시 4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폐차장에서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5분여만에 진화됐으나 작업자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작업자 10여 명은 재빨리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작업자들은 LPG 차량에서 연료통을 분리한 뒤 잔여 가스를 배출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료통에서 나온 가스가 발화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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