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했다.
강동구청은 31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내 49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 및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강동구 49번 확진자 A 씨는 천호3동 거주자로, 금천구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8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그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30일 강동구 제1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방역 당국은 "A 씨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고,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A 씨의 동거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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