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본부에 구조장비를 지원하고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래쉬가드 등 총 1000개 물품을 충남·부산·강원소방본부에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만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네번째다.
하이트진로는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충남소방본부 손정호 본부장, 보령소방서 방상천 서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이날 일일 수상구조대원으로 나선 김인규 대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3일에는 부산소방본부, 6일에는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준형 홍보상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름휴가 인구가 국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및 각 지역본부와 협력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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