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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박수인, 기자회견 중 눈물 “부당 대우로 용기낸 것” [M+현장]
입력 2020-07-30 16:27 
박수인 눈물 사진=박수인 인스타그램
‘갑질 논란 박수인이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별관 3층 사이프러스홀에서는 박수인의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박수인이 리뷰를 남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수인은 나는 유명한 배우가 아니다. 데뷔한 지 오래됐지만, 현재까지 소속사도 없다. 열심히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열정만으로 노력한 배우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라는 이유로 한 명의 고객으로서 컴플레인을 할 수 있는 자격도 없냐”라고 호소했다.


이어 고객으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 인격적 모멸감을 느껴 용기내 말한 것이 큰 잘못이 되고 갑질이 되고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어야 하냐”라고 덧붙였다.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박수인은 허위 기사로 무참히 꿈을 짓밟힌 것이 억울하다. 평생 ‘갑질 논란이라는 걸 달아야 해서 그 진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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