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노유민, 생애 첫 트로트 도전 이유는?

NRG 멤버 노유민의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이 곧 방송됩니다.

노유민은 내일(31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 출연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펼칩니다.

'보이스트롯'은 시청률 11.708%를 기록,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지난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66%까지 치솟으며 '보이스트롯' 열풍을 증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90년대 꽃미남 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노유민이 출연합니다. 그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NRG 멤버 천명훈에게 자극받아 '보이스트롯'에 지원했습니다.

NRG 활동 당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유민이에요”라는 깜찍한 인사로 무대를 연 노유민은 아기자기한 무대연출과 섬세한 트로트 선율로 귓가를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레전드 심사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냉혹한 심사평을 쏟아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노유민은 아내가 우리나라 코러스 가운데 안 해 본 코러스가 없다. 아내 앞에서 노래하는 걸 정말 무서워한다. 이번에도 아내 몰래 숨어서 연습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과연 원조 꽃미남 노유민의 심사결과는 어땠을지 '보이스트롯' 4회에 관심이 주목됩니다.

역대급 출연진과 반전의 결과가 속출한 '보이스트롯'은 내일(3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