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 세관은 인천국제공항 세관 지역에서 대마초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인천공항 보안요원은 이날 오전 1시 17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세관 지역 내 장애인 화장실에서 비닐 팩에 담긴 대마초 약 171g을 발견했습니다.
공항 세관 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이 입국 심사 후 세관을 통과하기 전 짐을 찾는 곳입니다.
세관 마약조사과는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입국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