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65화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그려진 가운데 웹툰 작가 조석이 출연했습니다.
'마음의 소리'는 14년 연재된 국내 최장수 웹툰이자 누적 조회 수 70억에 달하는 네이버 최고의 인기 웹툰입니다.
이날 조세호는 조석에게 한 달 최고 수익을 물었고, 조석은 "이것저것 다해서 대기업 연봉 정도 받아봤다. 한 달에 몰아서 들어올 때가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고정 급여가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수익 관련 질문은 피해 다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조석은 직업에 대한 편견을 묻는 말에 "웹툰 작가는 구질구질해야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회성도 떨어질 것 같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웹툰 작가라는 걸 모르면 우리 예전에 다니던 독서실 총무님 느낌이다"라고 팩트 폭력을 날려 폭소를 더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