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남성 A(오산 10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갈곶동에 거주하는 A 씨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습니다.
시 방역 당국은 A 씨가 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만2천명을 넘었으며, 사망률은 11.1%(4만4천87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