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 문경 김용리 영강에 '홍수경보' 발령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오늘(30일) 오전 8시 10분부터 경북 문경시 김용리 영강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문경 일대에 내린 많은 비로 오전 7시 30분쯤 홍수주의보를 내렸다가 수위가 상승하자 홍수경보로 변경했습니다.

일대 홍수주의보 수위는 3.5m, 경보 수위는 4m이며 오전 8시 30분께 경보 수위에 도달했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므로 문경, 예천, 상주 등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