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오는 31일 전남 광양시 중동 중마시장 인근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111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특히 여성 중심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여성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평면은 개방감·공간감을 높이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4베이(Bay) 및 와이드 주방 설계를 적용했다.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일부 타입)도 제공한다. 또한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의 이순신대교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여수, 순천 등 인접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청암로 및 백운로, 중마로를 통한 단지 진입도 쉽다.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중마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신금일반산단 등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전남 광양시는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 당첨 재한도 없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 계약은 9월 1~3일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