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7월 29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20-07-29 20:27  | 수정 2020-07-29 21:10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음대 B교수, 음대 C교수, 서어서문학과 A교수, 수의대 H교수….'
다양한 알파벳 글자가 든 현수막을 들고 우비를 입은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제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이들을 나타내고 있는건데, 이를 방관하는 학교에 항의하는 겁니다.

대체 몇 번째 알파벳까지 나와야 이런 성추행 사건들이 사라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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