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세련·실용·개성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러 가구 브랜드가 등장했다.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는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onion)'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니언은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인 기능,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사용자의 취향, 생활 습관, 공간 형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모듈' 기능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맞춤형 드레드룸 '에이블', 모듈형 작업 공간 '메이플 홈오피스', '빈 각도조절 책상', 수납, 조명, 'USB 충전 올리브 조명 침대' 등이 대표적이다.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을 새롭게 선보이며 온라인 유통 사업 강화에 까사미아는 '어니언'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지혜 가구MD 팀장은 "어니언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면서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며 "실용적인 기능과 좋은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다채로운 가구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대표 가구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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