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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서지컬 가이드용 첨단 신소재 `DIOnavi-SG02` 출시
입력 2020-07-29 12:00 
사진 제공 =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디오는 투명성을 높인 3D프린팅 첨단 신소재 'DIOnavi-SG02'의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오는 지난 2016년 3D프린팅 소재 개발에 처음 착수한 후 2018년 3D 프린터 '디오 프로보(DIO PROBO)'와 함께 디지털 치과에 최적화된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용 신소재 'DIOnavi-SG'를 개발했다.
이어 ▲임시치아(Temporary Crown) ▲치아모형(Dental Model) ▲주조용 레진(Castable Resin) ▲의치상(Denture Base) 순으로 치과용 3D프린팅 핵심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C&B, SG, Cast, Model, Denture 등 5가지 3D프린팅 소재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유통까지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DIOnavi-SG02'는 서지컬 가이드용 소재로 종전의 소재보다 우수한 투명성이 특장점이다. 임플란트 시술 시 술자의 시야 확보가 쉽고, 슬리브의 완전 체결 상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투명도를 자랑한다. 또 80MPa 이상의 굽힘 강도와 높은 탄성력과 인성력으로 가이드 파절 현상을 최소화해 사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아울러 디오는 치과 치료영역에서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영구보철용 신소재 'DIOnavi-C&B Z' 개발도 완료하며 디지털 혁명을 선도해 나갈 핵심기술 확보와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돼 덴탈 3D 프린팅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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