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북 음성 거주 카자흐스탄인 확진자 퇴원…도내 입원환자 4명
입력 2020-07-29 11:59  | 수정 2020-08-05 12:04

충북 음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오늘(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음성군 거주 카자흐스탄인 A(30대)씨가 전날 오후 3시쯤 퇴원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6일만입니다.

임상 증상이 사라진 A 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 씨는 2주간의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한 진단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A 씨의 퇴원으로 도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4명만 남았습니다.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73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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