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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20년 전 인연 신효범X김도균..."홍서범이 결혼하라고"
입력 2020-07-29 10:02  | 수정 2020-07-29 10:15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어제(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김도균이 20년 전 신효범과의 인연을 언급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여행 중인 강화도를 찾아온 김도균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김도균은 저녁 준비를 하던 중 보라카이 여행 이야기를 꺼냈고, 신효범은 김도균에게 "보라카이 한 번 갈까, 우리?"라고 말해 김도균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어 최성국은 김도균과 신효범에게 "형님이랑 누나랑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난 두 분이 사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도균은 "그렇게 하려면 30대 때 그때 뭔가가 됐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도균은 "예전에 '열린음악회'에 같이 나갔을 때 홍서범이 우리한테 '야 너희 결혼해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신효범은 "그때 그 오빠는 나만 보면 아무나 사귀라고 결혼하라고 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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