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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아나, 안경현 ‘광주 여권’ 발언 사과 ”비하 뜻 몰라...”(전문)
입력 2020-07-28 16:26 
정우영 아나운서 사과 사진=MK스포츠 DB
정우영 아나운서가 안경현 해설위원의 광주 비하성 발언에 사과했다.

정우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간야구에서 나눴던 안 위원의 여권 관련 발언은 지난번 안경현 해설위원의 광주 출장이 5년 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꺼낸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안 위원이 광주가 외국도 아닌데 오랜만에 가게 됐다고 농담조로 하신 말씀으로 이해했다”라며 여권이라는 단어가 지역비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어울리지 않는 웃음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 전문.

주간야구에서 나눴던 안 위원의 여권 관련 발언은 지난번 안경현 해설위원의 광주 출장이 5년 만이라는 이야기를 드고 제가 꺼낸 이야기에 안 위원이 광주가 외국도 아닌데 오랜만에 가게 됐다고 농담조로 하신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여권이라는 단어가 지역비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웃음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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