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싱어송 라이터 유라 신곡 발매…2개월만에 컴백
입력 2020-07-28 16:18 
2개월만에 신곡 싱글로 돌아온 싱어송 라이터 유라. [사진 제공 = 문화인]

인기 경연프로그램 '더 팬' 출신 싱어송라이터 유라 (youra)가 28일 디지털 싱글 '바이러스 믹스 (Virus Mix)'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유라가 지난 5월 발표한 '행복은 도피여야 해' 이후 약 2개월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수영해' (Virus Edit)와 수록곡 '식탁'(Homework!)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수영해 (Virus Edit)'는 유라가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서 자작곡으로 가창한 '수영해'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다. 카더가든과 U-Turn이 작곡에 참여해 원곡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그루브를 강조해 분위기를 더했다. 유라는 "2017년에 만들었던 수영해가 봉인 해제되는 날입니다. 게다가 Virus Edit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자유롭게 떠날 그날들을 그리며 Hope you enjoy!"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록곡 '식탁'(Homework!)은 유라가 올해 2월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More'(Feat. 기리보이)에서 호흡을 맞춘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 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노랫말이 매력적이다.
유라는 올해 5월 말 CJ문화재단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1기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 문화인 관계자는 "최근 발매된 카더가든의 신곡 '31' 작사에 유라가 공동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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